오늘은 어제 급하게 예약해놓은 핫한 맛집!
이태원 몬드리안 호텔의 일식당인 스키야키 전문점 타카(TAKA) 방문.
요즘 핫한 맛집이라 예약 못할 줄 알았는데
다행히 다찌 좌석으로 딱 2인 남아있다고 해서 바로 예약 궈궈~
몬드리안 호텔은 옛날에? 캐피털 호텔이었었는데 아코르 호텔에서 인수해서 싹 리모델링을 한 듯!
우리는 뚜벅이라 녹사평역 3번 출구에서부터 한 10분? 정도 걸어온 듯!
날씨가 너무 좋아서 걸어올만했다.
지하에는 아크엔 북, 띵굴 마켓 등 볼만한 데랑
먹을만한 데도 많은 듯.
드디어 도차악 ~! 건물 전체를 리모델링해서 그런지 새 건물 같은 느낌이 나는 듯.
호텔 1층에 위치해있는 타카(TAKA) 대문 샷!
12시부터 입장 가능이라 호텔 내부 둘러보다가 입장~
타카는 NO Kids zone이라 14세 미만은 입장 제한!
아이들이랑 오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타카 운영시간은
런치 : 12:00 ~ 14:30
디너 : 18:00 ~ 21:30
런치나 디너에 따로 1부 2부처럼 나눠져 있지는 않은 것 같은데
대화하면서 먹다 보면 대부분 1시간 이상은 먹는 듯?
우리도 한 시간 정도 먹었는데
12시 땡 하자마자 들어간 사람들 중에서 2번째로 빨리 먹고 나왔다😮
요즘 핫만 맛집이어서 그런지 12시 좀 넘자마자 모든 테이블이 꽉 찼다.
평일이니 전날에 예약이 가능했지 주말은 몇 주 전부터 예약해야 할 듯!
나랑 썸머님은 다찌 좌석으로 착석!
저~기 메뉴판이 보인다
메뉴는 굉장히 씸쁠 ~
무조건 스키야키 세트! 단일 메뉴다.
런치세트의 가격은 6.8
디너 세트의 가격은 15
가격은 호텔 안에 있는 업장의 특성상 합리적?이라고 말하기는 😒
런치세트의 첫 번째 음식인 계란찜을 준비해주시는 모습~! 기대 기대😊
첫 번째 메뉴 등장! 두유 계란찜에 버섯소스를 올리고 그위에 오동통한 게살을 올려주셨다 ~
간도 딱 적당하고, 부드럽고 ~ 14시간 공복끝에 먹는 첫 음식이었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먹기 전에 위에 시동을 걸어주는 느낌 😎
계란찜을 다 먹고 나니 플래이트에 여러 음식들이 담겨 나왔다!
하나하나 천천히 보자면
한치 아스파라거스 대파 드레싱!
한치와 아스파라거스 그리고 마를 같이 주셨다. 한치도 비릿 맛 전혀 없고 정말 맛있었고 드레싱도 상큼하고 ~
그리고 야채 절임~ 이것도 상콤 상콤
스키야키도 정말 맛있었지만 이 회도 진짜 맛있었다..
왼쪽부터 광어, 도미, 참치
아. 또 먹고 싶다..😂
이것은 토란 튀김
은행 & 돌문어 & 보리멸 튀김
문어는 쫄깃쫄깃 탱탱하고 보리멸 튀김은 부드럽고
다 너무 맛있었어...ㅠㅠ
추천받은 대로
튀김과 갓 지은 솥밥 그리고 생선회를 밥에 곁들여 먹었다!
이것은 마치 내가 초밥 장인이 된 듯한 느낌ㅋㅋ회가 맛있으니까 어떻게 먹어도 맛있어😊
대망의 메인 요리 스키야키 등장이요~!
최상급 등급의 1++
무려 투 뿔러스 한우 채끝등심!
아 고기는 채끝등심 or 차돌박이 중에 고를 수 있고
면도 우동 or 곤약면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나는 우동면 ! 썸머님은 곤약면 !
신선한 계란을 잘~ 풀어줘서 익은 고기와 야채를 찍어 먹으면 됩니다!
고기 안에는 야채들과 우동면들이 숨어 있다.
고기는 정말 너무너무 부드럽고 맛있었다. 국물만 따로 먹으면 좀 짜지만
국물이 야채랑 고기에 적당히 스며들어서 딱 간이 맞았다.
솥밥 위에 고기랑 야채를 소스에 묻어서 같이 먹으면.... 무릉도원이세요?! 😌
깔끔하게 밥 한 공기 클리어 ~!
하나씩 보면 양이 얼마 안 됐는데 다 먹고 나니 배불렀다.
마무리는 제주 말차 팥빙수!
위에 올라간 무설탕 얼그레이 크림도 너무 맛있었음!
이렇게 해서 오늘의 식사 끝 ~
6.8이라는 가격에 비해서 구성이나 양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맛있게 잘 먹었다~! 😌
다음에는 디너도 먹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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