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남동] 피자 맛집 파이프그라운드

일신상의 이유로 일주일간의 휴가 ? 휴식기 ?가 생겨서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못만났던 친구들 한 명씩 잡아서 만나는 중 ☺️

이번엔 자기 동네 근방밖에 모르는 서울촌놈 친구를 위해서 한남동에서 보기로 해서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오랜만에 피자가 땡겨서 파이프 그라운드를 가기로!

 

한강진역에서 내려서 걸어서 3분 정도면 도착! ✌🏻

*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00 (브레이크 타임 x )

파이프 그라운드가 위치해있는 건물! 

1층에는 내가 좋아하는 연어 포케를 파는 리틀넥도 있고,

2층에는 도넛 맛집으로 유명한 올드 페리 도넛도 있다.

그리고 썸머님이 좋아하시는 의류 브랜드 그로브 스토어도 있다!

 

평소 웨이팅이 많기로 유명한 곳인지라 

우리는 12시에 방문! 과연 웨이팅이 있을 것인가...😎

 

하하핳 역시 아무도 없구먼! ✌🏻

이번 주에 평일 내내 놀면서 느끼는 거지만 

역시 노는 건 평일에 놀아야 된다..

평소에 핫한 음식점들도 평일 점심에는 웨이팅 없이 다 들어가는 듯

 

남들 일할 때 놀고, 남들 놀 때도 같이 놀아야 되는데....😔

후... 하루빨리 경제적 자유를 쟁취하자..

오픈하고 30분도 안돼서 방문해서 그런지 

우리 말고 한 팀밖에 없었다.

아주 깔끔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

 

파이프 그라운드의 메뉴! 

옥수수 피자가 가장 유명하다고...

하지만 나는 따뜻한? 옥수수는 별로 안 좋아해서

(시원~한 콘샐러드는 좋아함 😘)

페퍼로니와 트리플 치즈 반반과 화이트라고를 주문함!

 

먼저 나온 화이트라구 파스타!

위에 초록색은 바질로 만든 소스~

처음에는 면만 먼저 먹어보고 그다음에

소스랑 같이 먹어보라고 친절히 설명해주셔서 매뉴얼대로 먹음😄

바질향도 많이 나고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람😊 다음에는 레드라구도 먹어봐야지~

메인 디시 등장! 

트리플 치즈, 이름에 걸맞게 치즈가 엄청 풍성하게 들어가 있다.

아주 느끼하고 좋다☺️

페퍼로니도 맛있었다!

둘 다 다 특별하게 와~! 맛있다는 아니지만 먹을만한 피자집이다.

 

이렇게 피자 먹고 커피 한잔 마시고 bye bye~ 

요즘에는 늙어서 그런지 밤에 만나서 밥 먹고 술마시는 것보다 밝은 낮에 만나서 밥먹고 커피 마시고

산책하는 게 더 좋은 듯.. 이렇게 벌써 늙어가나 😂

내년에 또 보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