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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은거

[경기도/남양주] 불향가득한 덕소 숯불고기

by 브렌삼촌 2020.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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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휴가가 이틀밖에 남지 않았다..

더 격렬하게 휴가를 즐겨야 한다는 강박이 생기는데...😌

오늘은 평일이고,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고 차가 많이 막히기 때문에 가기 힘든

양평, 남양주 쪽으로 드라이브 겸 밥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동안 시험 준비를 하고 합격한 친구가 

풀~코스로 쏴주신다길래 가는 길에 친구를 픽업하고 강변북로를 타고 남양주로 고고~

 

 

전날에 친구랑 계획을 짜고 어디를 갈까 알아보다가 

덕소 숯불고기를 가기로 결정! 

12시 반쯤 뚝섬역에서 픽업해서 도착하니 1시가 조금 넘었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평일인데도 주차장에 차들이 북적북적 ~

 

도차악~ 여기로 구나 본점이라고 써져있는 거 보니 다른 곳에 분점도 있는 듯?

덕소 숯불고기의 메뉴들~!

4개의 메인 메뉴들이 있는데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직원분께 뭐가 제일 메인이냐고 여쭤보니 돼지 숯불고기가 메인 메뉴라 하셔서 

1근 주문~! 여기는 몇 인분 단위가 아니라 근 단위로 판매를 하는데

1근이면 2명이서 먹는데 충분했다.

덕소 물~ 랭면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배가 불러서 못 먹었다 ㅠㅠ 

다음에 방문하면 먹어봐야지~

 

내부는 생각보다 넓은 편이었다.

주문한 음식 등장! 

생각보다 고기가 푸짐하게 많이 나왔다.

숯불에 구워서 그런지 은은한 불향이 👍

청국장은 기본으로 나온다. 반찬은 셀프~

 

돼지 숯불고기 근접샷!

고기 아래에는 마늘이랑 버섯들도 있다.

돼지고기 누린내도 안 나고 고기도 부드럽고 맛있다!

 

쌈채소에 고기 2점씩 넣어서.. 마늘을 쌈장에 찍어서 같으먹으니.. 꿀맛....😭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요즘에는 이런 백반이 소화도 잘되는 거 같고 더 땡기는 듯!

서울에서 한 시간 정도밖에 안 걸리고 공기도 좋고~ 밥도 맛있고 ~

드라이브 겸 밥 먹으러 오기 딱인 듯.

친구야 잘 먹었다 ☺️

 

밥을 맛있게 먹고 2차로 한강이 보이는 카페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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