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머님이랑 남산 등반?을 마치고 시원~한 커피 한잔을 하기 위해
어디를 갈까 하다가 효창공원 mtl을 가자고 하셔서 고우 고우~
효창공원앞역에서도 도보로 5분 정도라
교통도 편리하고, 동네도 조용하고 카페에서 나오는 음악도 좋고!
아주 갬성카페로서 최적의 위치와 분위기~
카페 앞에 바로 간판이 달려있는 게 아니라서
여기가 맞나~ 싶었는데
앞에 mtl이라고 쓰여있는 걸 보니 제대로 도착한 걸 알 수 있었다.
전반적인 카페의 전경!
노란색 조명도 좋고, 날씨도 선선하고, 카페에서 나오는 노래도 좋고
아주 모든 게 찰떡~!
카페의 네이밍, 로고를 이렇게 간결하고 깔끔하게 의미 있게 잘 만들었다니...
역시나 심쁠 이즈 베스트 👍
mtl 카페에서는 커피랑 베이커리 말고도 이런
이쁘고 귀엽고 특이한 식기류도 파는데...
썸머님 지갑 열리는 소리가 경기도까지 들리네요..😊
베이커리 종류는 원래 이렇게 종류가 적은 건지는 모르겠으나
우리가 갔을 때는 머핀이랑 스콘이 있었다.
평소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입맛이라
스콘 종류는 잘 안 먹는데 썸머님이 무적권! 스콘을 먹어봐야 한다고 해서
스콘 하나 겟뜨!
(내가 제일 좋아하는 빵은 피자빵..😏)
식기류 이외에도 외국 식료품들도 파는 듯!
우리는 커피랑 빵만 먹을 거라 패쑤~
여기는 Bonanza coffee 원두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Bonanza coffee는 유럽 5대 카페,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세계 25대 카페로 선정이 되었다고~!~😮
나중에 독일을 가게 되면 들려봐야지.
썸머님은 식단관리 중이라 스콘을 못 드셔서 요거트를 주문하셨다.
참고로 저 유리로 된 요거트컵? 을 가지고 가고 싶으면 3000원을 추가하시면 됩니다.
당연히 요거트카페를 여는 게 꿈이신 썸머님께서는 3000원 추가하셔서 드시고 유리컵까지 가지고 가심 😁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나는 스콘에 딸기잼이 조금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스콘과 아아의 조합은 아주 훌륭했다👍
커피와 요거트, 스콘을 해치우고
브렌이네 놀러 가기 전에 스콘이랑 요거트 포장해서 고고~
고무줄까지 갬성적이야~😊
이렇게 추석의 연휴가 끝나가는구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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