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 연말 여행으로 다녀온 부산여행 후기를 이제야 쓰네😂
코로나 이후 얼마만에 다보는 비행기인가!!!😊
처음 연말여행을 계획했을 때 가장 먼저 고민했던 것은 어느 호텔을 예약할지 였다
우선 차를 안가져 가기때문에 주로 돌아다닐 곳인 해운대에 위치한 호텔로~!
호텔위치를 해운대로 정한 다음. 고민한 호텔은 3곳!
1. 시그니엘 부산
2. 부산 파라다이스
3. 그랜드조선 부산
이렇게 3곳중에 하나를 예약하기로 했다
가격은 시그니엘 부산이 제일 비싸고
파라다이스와 그랜드조선은 비슷비슷~!
연말이라 그런지 호텔가격들이 다들 정말 비쌌다..😭
시그니엘은 1박에 4,50은 훌쩍 넘어버리기에 바로 패쓰!!
파라다이스와 그랜드조선의 가격을 둘 다 일박에 30만 원대!!
고민하다가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전체적인 호텔 컨디션이 좋은 그랜드조선으로 예약 완료!😎
2020년 10월에 오픈했다는...
이왕 가는 김에 호텔에서 바다가 보이는
디럭스 파셜 오션뷰로 예약!! 얼마나 부분적으로 보일까..... 약간 걱정했었다...
공항에서 내려서 택시 타고 한시간정도 걸려서 호텔 도착!
역시 역시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호텔이라 그런지 너무 깔끔~!😎
체크인이 3시라 어디 갈까 하다가 너무 추워서 호텔 안에 있는 스타벅스로 갔다
스타벅스도 오션뷰 😎
3시까지 기다리다가 드디어 입성!
와우~! 깔끔깰끔~!
룸은 넓지는 않았으나 이 정도면 좁아서 불편할 정도는 아니라 만족!
들어가서 바다가 안보이길래 어디가 부분 오션뷰야!? 했는데!!!
아하! 이게 바로 부분 오션뷰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 파라다이스 호텔의 수영장과 앞에 해운대 해수욕장이 보인다ㅋㅋㅋㅋㅋ
처음부터 부분 오션뷰라 해서 크게 기대는 안 했던 터라 뭐 그냥저냥 만족!?☺️
화장실도 넓지는 않지만 깔끔하다!
짐을 대략 풀고 호텔 구경하다가 부산의 명물? 해성막창 먹으로 궈궈~!😊
우리가 간 곳은 해성막창 엘시티점!!
그랜드조선에서는 걸어서 10분도 안 걸린 듯
역시나 맛집답게 앞쪽에 대기가 있어서 대기표 받아서 기다림
맛집답게 메뉴는 막창, 대창, 곱창전골 이렇게 3개로 단출하다
고기 주문 시 기본 3인분 이상이기에 우리는 막창 1인분, 대창 2인분, 그리고 곱창전골 2인분 주문!!
우린 두 명이서 왔는데...5인분주문,,??☺️
딱 봐도 막창과 대창이 아쥬 신선해 보이죠!?☺️
노릇노릇하게 구워서 양파랑 소스 찍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다.😭
고소하고 쫄깃쫄깃하고 저 달짝지근한 소스랑 정말 잘 어울리고...
이래서 다들 부산 오면 해성막창 해성막창하는 이유가 있었구먼!!
곱창전골에 소주는 필수,,,,!!! 그리고 부산에 왔으면 소주는 대선을 먹어야쥬!!☺️
배불러서 배 터질 것 같은데 오늘 안 먹으면
다시 또 오기 힘들 것 같아서 볶음밥도 시킴..😎
집에 돌아가는 길에 본 그랜드조선! 이쁘다!
다음날 아침! 아쉽게도 해 뜨는 건 안보임 ㅠㅠㅠㅠ
어젯밤에 너무 먹어서 아직도 배불렀음....
배 좀 꺼트리기 위해 수영장으로 가즈아~!!
와우..!! 여기가 바로 그 인피니티풀이구나....!!
사실 수영장 때문에 여기를 선택했다고 봐도 무방😊
진짜 해외 안 부러움...😭
물도 따뜻하고 전망도 좋고! 역시 부산은 한국의 아말피?!☺️
실내에서 수영 좀 하다가
실외로 이동!!
물은 뜨끈~! 하고 밖은 춥고~!
이게 바로 따뜻한 가슴과 차가운 머리...?🤪
바다를 보면서 따뜻한 물에 있으니 여기를 선택한 게 틀리지 않았다는 확신이!!😎
2박 3일의 짧은 여행을 마치고 다시 서울로!
몇 년 만에 온 부산이었는데 잘 먹고 잘쉬다 간다!
내년에 또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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