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어느 날...
회사 종무식을 하고 1월 4일까지 꿀 같은 휴가를 얻었지만
코시국이라 집에만 처박혀 있다가☺️
썸머님이랑 오랜만에 평일에 저녁을 먹기로!
지난번에 마곡에 있는 미방에서도 양고기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거기를 갈까 하다가 썸머님이 새로운 양고기 맛집을
발견했다고 해서 방문! 😊
들어가기 전에 대문사진 한번 찍어쥬고..
홍대에 본점이 있다고..
영업시간 :
평일 17:00 ~ 23:00
(라스트 오더 22:00)
주말 17:00 ~ 22:00
(라스트오더 21:00)
주차 : 건물 지하에!
이치류 양심의 메뉴판!
특양고기 생살칫살을 맛보고 싶었지만.... 한정 판매라서 그런지
벌써 품절...😭 다음 기회를 노리기로 하고!
양고기 생등심(25,000)과 고급 양갈비(29,000)를 주문~!
셋팅은 무난하고 정갈하다!
백김치가 특히 맛있었음😊
우선 불판을 데워주시고요~
양고기 지방으로 불판을 싹 코팅을 해줍니다! 😎
등심과 양갈비 등장!
불판을 빨리 달궈지기를 기다리는 중....(이때는 시간 제일 안감...😂)
운전 때문에 술을 못 마시는 나를 대신하여
썸머님이 주문한 하이볼...😭
내가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이것도 맛있었다고....😭
불판의 가장자리에 앙파와 파를 깔아주고
가운데에 고기를 굽기 시작! ☺️
고기를 찍어먹을 간장소스에 고춧가루도 넣어주고
소금과 와사비도 셋팅 완룟 😊
이치류의 좋은 점은 굽달 직원분이 고기를 다 구워주신다😊
맛있게 구워서 먹기 좋게 잘라 양파 위에 놓아주시면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된다 👍
잘 구워진 양등심에 와사비를 살짝 묻혀서 한입!
양고기 특유의 누린내?를 싫어하는 사람도 많을 텐데
그런 거 전혀 나지 않고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다 😭
올해 먹은 양고기 중에 best! 👍
먹다가 좀 느끼해질 것 같으면 구운 파를 간장소스에 살짝 묻혀서
먹으면 다시 또 리셋! 무한으로 먹을 수 있음 ☺️
양등심과 양갈비를 다 클리어하고 양등심 하나 추가 주문!
고슬고슬한 밥을 주문!
따뜻한 흰쌀밥에 양고기 올리고, 구운 파 올리고, 와사비 조금 올려서 먹으면..😭
밥도둑이 여기도 있었구먼! ☺️
밥을 거의 다 먹을 때쯤에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볶은 현미와 보리차를 부어주셔서 오차츠케를 만들어 주신다!
이걸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면 됨 😊
마곡 근처에 살면 한 달에 한 번은 들를 듯..
오랜만에 맛있는 양고기를 먹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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