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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은거

[마곡] 깔끔하고 부드러운 양갈비 맛집: 이치류양심

by 브렌삼촌 2021.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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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어느 날...

회사 종무식을 하고 1월 4일까지 꿀 같은 휴가를 얻었지만 

코시국이라 집에만 처박혀 있다가☺️

 

썸머님이랑 오랜만에 평일에 저녁을 먹기로!

지난번에 마곡에 있는 미방에서도 양고기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거기를 갈까 하다가 썸머님이 새로운 양고기 맛집을 

발견했다고 해서 방문! 😊

 

들어가기 전에 대문사진 한번 찍어쥬고..

홍대에 본점이 있다고..

 

영업시간 :

평일 17:00 ~ 23:00

(라스트 오더 22:00)

 

주말 17:00 ~ 22:00

(라스트오더 21:00)

 

주차 : 건물 지하에!

 

 

 

 

이치류 양심의 메뉴판! 

특양고기 생살칫살을 맛보고 싶었지만.... 한정 판매라서 그런지 

벌써 품절...😭 다음 기회를 노리기로 하고! 

 

양고기 생등심(25,000)과 고급 양갈비(29,000)를 주문~!

 

셋팅은 무난하고 정갈하다!

백김치가 특히 맛있었음😊

우선 불판을 데워주시고요~

양고기 지방으로 불판을 싹 코팅을 해줍니다! 😎

 

등심과 양갈비 등장! 

불판을 빨리 달궈지기를 기다리는 중....(이때는 시간 제일 안감...😂)

 

운전 때문에 술을 못 마시는 나를 대신하여 

썸머님이 주문한 하이볼...😭

내가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이것도 맛있었다고....😭

불판의 가장자리에 앙파와 파를 깔아주고

가운데에 고기를 굽기 시작! ☺️

 

고기를 찍어먹을 간장소스에 고춧가루도 넣어주고

소금과 와사비도 셋팅 완룟 😊

 

이치류의 좋은 점은 굽달 직원분이 고기를 다 구워주신다😊

맛있게 구워서 먹기 좋게 잘라 양파 위에 놓아주시면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된다 👍

 

잘 구워진 양등심에 와사비를 살짝 묻혀서 한입!

양고기 특유의 누린내?를 싫어하는 사람도 많을 텐데

그런 거 전혀 나지 않고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다 😭 

올해 먹은 양고기 중에 best! 👍 

 

먹다가 좀 느끼해질 것 같으면 구운 파를 간장소스에 살짝 묻혀서 

먹으면 다시 또 리셋! 무한으로 먹을 수 있음 ☺️

 

양등심과 양갈비를 다 클리어하고 양등심 하나 추가 주문!

 

고슬고슬한 밥을 주문!

따뜻한 흰쌀밥에 양고기 올리고, 구운 파 올리고, 와사비 조금 올려서 먹으면..😭

밥도둑이 여기도 있었구먼! ☺️

 

밥을 거의 다 먹을 때쯤에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볶은 현미와 보리차를 부어주셔서 오차츠케를 만들어 주신다!

이걸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면 됨 😊

 

마곡 근처에 살면 한 달에 한 번은 들를 듯..

오랜만에 맛있는 양고기를 먹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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