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영등포에 친구가 다니는 헬스장으로 원정 운동을 갔다
다른 곳에 1년 회원권을 끊어 놓고 잘 가지도 않으면서
친구네 헬스장에 일일 권을 끊어서 가는 나란 인간이란...😂
2만 원이 아까워서 헬창친구와 1시간 30분가량의
고강도 운동을 한 뒤 씻고 나왔다.
그리고 마시는 시원한 단백질 셰이크란... 캬....😎
그리고 어디서 저녁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보라매 최고의 맛집! 황가네촌 전원일기에 가서 돼지갈비를 먹기로 했다😊
* 영업시간 : 매일 10:40 ~ 22:00
1,3 째 주 화요일 휴무
역시 먹는 것 까지가 진정한 운동이 아니겠는가!
운동을 했으면 단백질을 섭취해줘야지 ☺️
대문사진!
다행히 늦은 저녁시간에 가서 웨이팅은 없었다.
내부는 꽤 넓은 편이다.
밖에는 테라스 자리도 있기는 한데 이날은 좀 추워서...
여름에 밖에서 먹으면 막 시골 놀러 온 분위기 나서 좋음 ☺️
전원일기의 메뉴!
여기 와서 돼지 왕갈비빼고는 먹어본적 없는듯 ㅋㅋ
맨날 돼지왕갈비 순한 맛으로 시킨다.☺️
기본찬들.
반찬들도 다 고기랑 잘 어울리고 맛있다.
특히 양념게장은 2번 리필하는 게 국 룰! 😊 흰쌀밥에 양념게장... 밥도둑이지
고기에는 칼집이 깊게 들어가 있어 양념도 더 잘 배는 듯 ☺️
여기를 자주 오는 이유의 첫 번째는 우선 고기가 맛있어서 지만
두 번째는 굽기 달인이신 이모님이 고기를 다 구워주신다.
양념돼지갈비는 불에 잘 타고 자주 뒤집어 줘야 돼서
굽는 사람은 고기 먹는 것보다 굽는데 정신이 팔려서 식사에 집중을 하기 힘든데
여기는 이모님께서 다 구워주시고 잘라주시니 우리가 할 일은
맛있게 먹는 것뿐! ☺️
아주 이쁘게 잘라주신 다음 타지 않게 잘 구워주신다..
아.. 또 먹고 싶다 😊
고기는 입에서 살살 녹는 정도는 아니지만 돼지갈비 치고 정말 부드럽다.
양념도 너무 쌔지 않아서 질리지 않게 많이 먹을 수 있다.
우리는 둘이라서 4인분만 시켰다 ☺️
역시 돼지갈비에는 물냉면이 국 룰이 쥬?
친구 만나러 보라매에 올 때면 매번 가는 황가네 전원일기!
집에서 멀지만 않으면 자주 갈 텐데 ㅠㅠ
이제는 내년에나 갈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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