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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은거

[서울/신사동] 추억맛집 가로수길 한추

by 브렌삼촌 2020.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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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라에서 1차를 마치고 

2차로 어디를 갈까 하다가 가로수길 근처에 있는 한추를 가기로 했다.

한추는 한잔의 추억의 약자인 거 다들 아시쥬?☺️

 

추우니까 빨리 빨리 걸어가자!

옆에 투덜이 친구는 언제 도착하냐며 투덜투덜 ㅋㅋㅋ 진짜 아저씨 다 됐다..☺️

 

두사라에서 한 10정도 걸으니 도착!

가로수길 핫한 술집 답게 웨이팅이 있어서 밖에서 5분 정도 기다리다가 입장~

 

* 운영시간 : 평일 17:00 ~ 02:00

일요일 휴무

* 주차는 불가

 

한추는 원래 신사동에서 오랜된 가게이고

예전에 수요미식회 치킨 편에 나와서 더 유명해진 듯!

 

한추의 메뉴들

많은 메뉴들 중에 한추의 시그니처 메뉴 몇 개를 

꼽아 보자면 후라이드 치킨, 고추튀김, 한추 떡볶이

물론 우리는 3개 다 주문함....😁

 

한추의 분위기는 딱 노포다.

노포는 늙을 '노'자에 가게'포'자.

한 마다로 말하자면 그냥 오래된 가게다. 딱 들어가 보면 

이게 노포구나 ~ 할 겁니다 😁

 

우선 소맥으로 2차 스타트~😎

 

고추튀김 (15,000)이 나왔다.

그냥 고추만 튀긴 게 아니라 

튀김 안에 다진 고기도 들어 있어요~😁

 

 

두 번째로 시킨 후라이드 (17,000)

후라이드가 약간 특이한 게 튀김 반죽에 다진 고추가 박혀있다.

생각보다 치킨 양도 좀 적고 맛은 그냥 지극히 평범한 그냥 시장 치킨 맛!

 

세 번째 안주 한추 떡볶이 (15,000)

떡볶이 맛은 옛날 시장 가서 먹어본 맛?

 

 한추 음식들은 다 그냥 그랬다 😂  맛집으로 오기보다는 

가격도 주변에 비해서 조금 저렴?하고

가로수길에 이런 노포 술집이 없다 보니까 오게 되는 듯

그래도 가게는 좀 넓다 보니 친구들이랑 시끌시끌 떠들면서

분위기에 취해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또 3차를 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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