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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은거

[강남/대치동] 가성비 최고의 미들급 오마카세 디너 <스시소라>

by 브렌삼촌 2022.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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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친구들과 상, 하반기마다 맛있는 곳에서 모임을 하기 위해

 한 달에 2만 원씩 회비를 모으고 있다.

6명이서 하다 보니  6월까지 벌써 꽤 많은 돈이 모였네^^ 

 

 작년 하반기에는 청담동 소고기집인 뜨락에서 모였었는데,,

이번에는 스시를 먹자하여 

회비에 맞는 가격대에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고민도 없이 바로 가성비 최고의 스시소라로 예약! 

스시소라는 스시코우지의 코우지 쉐프가 운영하는

미들급 브랜드!

스시코우지는 디너가 25만 원 정도 하던데,,

언제쯤 가볼런지,,,ㅠㅠ

 

스시소라는 광화문, 마포, 대치 점등 

최근에 오픈한 분당 정자점까지 예전보다 꽤 

매장 수가 늘었다.

 

어디 지점으로 갈까 하다가

이제는 다들 수도권 각지에 뻗쳐있기에

대치점으로 6월 초에 미리 예약했다

위치는 선릉역과 삼성역 사이~! 

선릉역에서 조금 더 가깝다

 

주차

주차는 건물 지하에 하면 되고

주차비는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생각보다는 저렴했던 듯! 

작년에 오고 오랜만에 방문한 

대치점!

 

런치 스시 오마카세: 50,000원

디너 스시 오마카세: 80,000원

 

작년에는 7만 원이었던 것 같은데

올해 들어 가격이 오른 듯,,ㅠㅠ 

이놈의 인플레이션,,,ㅠㅠㅠ

월급 빼고는 다 오르지,,

오랜만의 스시오마카세라 기대 기대!!

참치를 썰며 준비 중이신 세프님!

오늘 우리들의 저녁을 책임져주실 장남두 쉐프님

우리는 따로 지명하지는 않았지만

여기는 예약할 때 미리 쉐프를 지명할 수 있다 

오마카세의 시작을 알리는 계란찜 등장!

부드러운 계란찜 위에 생선 튀김이 올라가 있다 

맛은 뭐,,,,좋지!!^^ 튀김도 너무 맛있다,,,

 

 

사시미는 광어로 스타트! 

트러플 소금에 살짝 찍어서 먹으니,, 굳!!

숙성도 아주 잘된 듯

 

그리고 나온

가리비 관자 튀김 & 도미 

도미 위에는 달달한 소스를 발라 주셨다

관자는 부드럽고 도미에 소스와 와사비를 올려먹으니

식욕이 확 올라오는 맛인 듯,,

 

이것은 모나카 위에 크림소스 닭가슴살과

위에는 옥수수,, 뭔가 뜬금없는 메뉴였지만

입맛 돋우기에는 굳~!

 

전복과 전복내장 소스 & 샤리 

내장 소스에 탱글탱글한 전복을 푹 찍어서 먹어주고

 

남은 소스에 밥 비벼먹으면,,,

밥도둑,,^^

 

단새우와 우니도 먹어주고

오랜만에 먹은 우니,, 아주 맛있다!

본격적으로 초밥 스타트!

도미 초밥

샤리 양과 간도 아주 좋다

샤리를 좀 적게 달라거나 더 많이 달라고 하면

셰프님이 조절해 주신다

 

 그리고 참치,,

아주 살살 녹는다,,

이건 뭐였드라,,

 

쫀득쫀득하고 달달한 한치! 

아주 맛있었음!!

역시 스시에 술이 빠질 수 없쥬,,,

일품진로, 스시랑 정말 잘 어울렸다 

독한 청하 느낌?!

 

방어 역시 맛있고요

 

고소하고 부드러운 참치 뱃살

이거 너무 맛있어서

이따가 앵콜 스시로 한점 더 먹음 ^^

 

임연수 튀김,,! 

임연수가 이렇게 맛있었나 싶을 정도로 

아주 맛있었다^^

와사비올려 먹으니 더 맛있다,,

이건 전갱이였나

안키모(아귀 간)도 먹어주고

 

달달한 장어 초밥으로 

초밥은 마무리~!

임연수를 올린 솥밥을 비비기 전에 보여주셨다

 

아주 커다란 후토마키도 먹어주고

 아까 보여주셨던 솥밭으로

오차즈케를 만들어 주셨다 

국물 먹으면서 술 마시니 술이 쭉쭉 들어감

부드럽고 달달한 교꾸로 마무리~! 

하려고 했지만 다시먹고싶은 스시있냐고 

물어보시길래 

바로 참치^^

또 먹어도 맛있다,,

블루베리 셔벗으로 진짜 마무리!

양이 얼마 안 될 줄 알았는데 다 먹고 나니

엄청 배부름!

오랜만에 정말 맛있게 먹은 오마카세,,

가격이 살짝 오르긴 했지만 여전히 가성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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