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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은거

[청담 압구정로데오] 이도 도자기가 운영하는 이탈리안 다이닝 '이도청담'

by 브렌삼촌 2024.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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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녀온 곳은

도자기로 유명한 '이도 도자기'에서 런칭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이도 청담' 

도자기 만드는 곳에서 레스토랑을 오픈했다길래

한정식 집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이탈리안 레스토랑! 

 

이도 청담 예약 

이도 청담 예약은 미리 캐치테이블에서 하고 갔다.

요즘에는 나이가 드니 웨이팅 하기가 귀찮아서 웬만하면 

다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듯! 

이도 청담 위치

 

위치는 도산대로 도로변에 위치했다.

주차는 건물에 발렛파킹에 맡기면 된다. 

 

예전에 동물병원이 1층, 2층을 다 쓰고 있었는데

나가고 이도 청담이 2층만 쓰는 듯!?

 

2층에 내리자마자 보이는 뷰!

도자기 회사답게 각종 접시와 그릇들이 전시되어 있다.

구매도 다 가능하다. 

컵이랑 접시도 이쁜 것들이 정말 많다!

 

 

내부에는 테이블들 널찍하게 배치되어 있어서 

조용히 대화하면서 식사하기에는 딱이다.

가운데에는 예술작품도 전시되어 있다.

 

의자는 특이하게 생겼는데 생각보다 

편하다!

안쪽에는 더 넓은 테이블과 룸도 따로 있는 듯?!

 

기본 세팅.

그릇, 컵, 화병 등 모든 게 다 이도 도자기인 듯!?

 

이도 청담 메뉴

 

우리는 맨 위에 있는 스트라차텔라 에그플렌트 토마토 파스타 (27,000원)

포르치니 크림 리조또 (32,000원)

 

 

안심 스테이크 (85,000원)

이렇게 메뉴 3개를 시킴. 

 

 

음식 나오기 전에 화장실 다녀오면서

그릇 구경 좀 살짝 해주고, 

저 레몬손잡이 컵은 귀여워서 사고 싶더라... : ) 

 

 

식전빵이 나와주고,

따뜻하니 담백하고 맛있다. 

 

맛있는 음식에 맛있는 맥주는 필수! 

스페인 맥주였나? 이탈리아 맥주였나?

맛은 호가든이랑 비슷했다. 

 

 

제일 먼저 나온 포르치니 크림 리조또

리조또 위에 튀긴 버섯이 올라가 있다. 

바삭한 식감이 재미있다.

 

리조또도 내가 좋아하는 꾸덕하고 찐~한 스타일 

아주 아주 맛있다! 

물론 32,000원인데.. 맛없으면 반칙이지!!

 

밥알도 부드럽고 트러플이 들어갔는지

트러플 향이 많이 난다! 

 

그리고 나온 파스타! 

토마토소스 베이스에 위에는 참나물 페스토와

스트라차텔라 치즈가 올라가 있다.

 

 

잘 섞어주고 먹어봤는데! 

파스타도 맛있네! 

 

 

토마토소스와 치즈의 조화가 잘 어울린다.!

그리고 중간중간 가지도 너무 맛있음!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온 아심 스테이크!

 

소스는 왼쪽부터 참나물로 만든 소스,

파일애플과 파프리카로 만든 상큼한 소스

마지막은 평소 먹던 홀그레인 머스타드!

 

웻에이징 숙성에 안심이라 그런지 

엄청 부드럽게 잘 썰린다.

 

 

고기의 굽기도 딱 좋음!

육즙도 팡팡 터지고 입에서 녹는다 녹아!

 

커피랑 디저트도 나가서 먹을까 하다가

그냥 여기서 먹기로 했다.

흑임자 마스카포네 크림 바닐라 아이스크림 (13,000원)

아메리카노 (9,000원), 카페라테 (11,000원)

가격이 착하지는 않다.... ^^

 

바니라 아이스크림 위에 흑임자 마스카포네 크림이 씌워져 있다.

같이 준 메이플 시럽을 적당히 뿌려주고~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다 ^^ 

고소한 흑임자 풍미의 크림과 달콤한 아이스크림과 메이플시럽!

 

커피도 무난 무난 하게 맛있다. 

 

전체적으로 가격은 좀 있는 편이지만

음식들이 다 맛있고, 무엇보다 

오픈한 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인테리어도 굳!

데이트 코스로도 좋고 누구 대접할 때 가도 좋을 듯!

근처에 밥 먹을 일 있으면 가끔 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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