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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시즈오카 여행 1일차 : 시즈오카 공항, 올레인(ole-inn) 호텔 후기

by 브렌삼촌 2023.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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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이었나?

썸머님이 제주항공에서 시즈오카 특가가 떴다길래

묻고 따지지도 않고 바로 예약해 놨었는데

벌써 여행의 출발날이 다가왔다.

 

현재 한국에서 시즈오카 직항 노선은 

제주항공밖에 없는 듯! 

가격은 왕복 14만 원 정도에 예약했다.

제주도 보다 낫다! 😊

출발은 14:40분

오랜만에 해외출국이라 인터넷면세점에서

쇼핑한 것들도 찾아야 되고,,

(바이레도 모하비고스트 샀는데

역시 향수는 면세점이 진리!)

해외출국이니 만큼 여유 있게 12시쯤 인천공항에 도착!

제주항공은 인천공항 제1 여객터미널

면세품도 찾고, 면세점 아이쇼핑도 하다가

신용카드 찬스로 sky 허브 라운지로!

생각보다 좋은 퀄리티의 음식들!

맛도 맛있고, 라운지덕에 점심값 세이브~!

 

라운지에 오면 더 맛있는 컵라면 😊

하이볼에 신라면은 진리지!

라운지에서 점심도 먹고

술도 마시고 커피도 마시고 좀 쉬다가

게이트로 이동! 

코로나 때문에 그동안 해외를 못 나갔었는데

아주 오랜만의 해외여행이라 아주 설렌다😌

시즈오카에서 후지산 한번 보는 게 목표인데

날씨검색해 보니 여행기간 내내 비소식....ㅠㅠ

시즈오카에 거의 다 도착!

시즈오카가 녹차로 유명하던데

저 초록초록한 게 다 녹차,,,?!😊

다행스럽게도 비행시간이 2시간 정도밖에 안 됐다.

일본은 도착하자마자 바로 편의점이지!

시즈오카에 온만큼 녹차음료

하나 마셔주고



역시 비가 오는구나~!!!ㅠㅠ

 시즈오카 공항에서 시즈오카역으로 가는 버스를 타러!

시즈오카공항은 생각보다 엄청 작다.

공항밖으로 나오면 3번 플랫폼이 있는데

여기에서 시즈오카역 가는 버스를 타면 된다.

우리는 18:10분 버스를 탔다.

금액은 1,100엔 아까 편의점에서 몇 개 사서

딱 1,100엔은 만들어 놨다!

올라갈 때 탑승권을 받고, 내릴 때 돈이랑 같이 내면 된다.

한 시간 정도 달렸나?

드디어 시즈오카역 도착! 공항 쪽은 완전 시골이었는데

여기는 꽤 도심이 난다.

키야... 일본감성...

일본어 간판의 네온사인과 일본차들을 보니

진짜 일본에 왔구나 느껴짐 

빨리 호텔 가서 짐 풀고 하이볼 마시러 가야지!!😊

우리가 선택한 호텔은 

올레인 호텔 (ole-inn)

시즈오카역에서 도보로 10분도 안 걸리고

무엇보다 오픈한 지 몇 년 안 된 신식호텔이라 

여기로 선택!

 

 

가격은 1박에 15,000엔 

2박 3일이라 호텔 옮기기도 그래서

2박 모두 여기서 지내기로 했다.

그리고 여기는 조식, 석식이 무료다!

그리고 온천도 무료!!

전체적으로 엄청 깔끔하다!

참고로 여기는 영어가 잘 안 통한다. 하지만

우리에겐 구글번역기가 있기에 무사히 체크인 완료 ^^!

조식이랑 석식은 2층에서 먹고

온천은 14층에! 

룸 타입은 그냥 더블룸.

조식이나 온천 갈 때는 보라색옷을 입고

잘 때는 흰색 잠옷을 입으면 됨!

따로 잠옷도 주니 편하다.

룸은 넓지는 않으나 깔끔해서 만족!

화장실도 좀 작기는 함...

룸에서 보는 시즈오카야경~!

짐 풀자마자 대충 나와서

바로 구글맵키고 평점 4.0 이상의 이자카야로 돌진!

 

해외에서 맛집찾을때 구글맵 평점 & 후기 보고 들어가면

기본이상은 하는듯

이게 진짜 이자카야지!!

바로 하이볼 2잔 때리고

가라아게랑 이것저것 너무 많이 시켜서

많이 남김 ㅠㅠ 맛있었는데... 

이렇게 먹고 시내구경하다가 편의점을 들리지 않을수가 없지!

한국에서는 팔지않는 잭콕이랑 한국에서는

팔아도 구할수없는 아사히 수퍼드라이랑 자가비사와서 

2차 달린 다음에 바로 기절! 🤪

저 잭콕은 참 맛있는데 한국에도 들어왔으면..!

 

너무 길어서 2일 차는 다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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