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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시즈오카 여행 3일차 : 순푸공원, 신시즈오카역에서 시즈오카공항 가기

by 브렌삼촌 2023.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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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오카에서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아침에 눈뜨지 마자 커튼을 걷어보니 이런 뷰가!

오늘 니혼다이라 호텔 갔으면 후지산이 보였을 텐데..

어제 차라리 타누키호수랑 시라이토폭포 가고

오늘 니혼다이라호텔을 갔었어야...😭

어제 늦게 일어나서 조식을 못 먹었는데

오늘은 눈뜨자마자 달려왔다!

올레인 호텔 조식이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하던데

역시나 맛있었다!

저 건더기도 하나도 없던 카레가 정말 맛있더라는..👍

배부르게 조식을 먹고 나서 

후식을 먹으러 바로 편의점으로 갔다.

세븐일레븐에서 산 아이스크림슈..!

이거 왜 이렇게 맛있냐...😊

 

비행기시간도 오후라 

시간도 여유롭여서 밥 먹고 소화시킬 겸 순푸공원으로 

산책을 왔다.

 

 

 

공원 안에는 뭐 딱히 볼 것도 구경할 것도 없고

그냥 걷기 좋은....?

순푸공원 앞에 금방이라도 로봇으로 변신할 것 같은

건물이 있는데 시즈오카현청이다.

시즈오카 시청보다 더 큰 기관? 같은 곳인데 저기 21층에 

전망대가 있다고 한다.

 

날씨 좋을 때는 한번 가볼 만한 듯!

우리는 호텔방에서 비슷한 전망을 보고 왔기에 패스~!😊

어제 날씨가 이렇게 좋았었으면...ㅠㅠ

이른 주말아침이라 사람들도 없고

조용한 거리~

건물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게

종로에 있는 건물들 같은 느낌~

해외여행 가면 꼭 가는 스타벅스도 한번 들려주고

우리나라보다 베이커리 종류가 많은 듯!

시원하고 달달한 프라푸치노 한잔 마셔주고

여기도 종이빨대네!? 😢

다시 짐 싸러 다시 호텔로 복귀~!

떠기 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번 더 창밖을 바라보고~

3박 4일로 올걸 하는 후회 한번 더...😭

체크아웃하고 호텔에 짐을 맡기면 

번호표를 준다

공항 가는 버스를 신 시즈오카역에서 타는데

다행히 호텔이랑 멀리 않아서 

호텔에 짐을 맡겨놓고 점심을 먹고 오기로!

어디 갈지 돌아다니다가

저 밥 위에 달걀이랑 함바그 올라와있는 게

너무 맛있어 보여서 여기로 결정!

현지인 웨이팅도 있는 거 보니 괜찮을 듯?!

 

점심메뉴는 단출하다

함바그 2개 먹을지 3개 먹을지 4개 먹을지만 고르면 됨

우리는 아침을 너무 많이 먹어서 2개짜리 픽!

저녁에는 꼬치위주의 이자카로 운영하는 듯

맛은 뭐 무난 무난했다

고기를 조금씩 잘라서 뜨거운 불판에 구워서 

계란에 묻히고 밥에 올려먹으면 👍 

아침에 먹은 조식이 아직 소화도 다 안 돼서 

저것도 배불렀음..ㅠㅠ

세노바라고 쓰여있는 건물이

신시즈오카역!

 

시즈오카역에도 시즈오카공항 가는 버스가 있지만

신시즈오카역이 버스의 출발지라 

안전하게 여기서 타고 가는 걸 추천!

만약 시즈오카역에서 기다렸다가

버스가 꽉 차있으면... 큰 낭패다..!

무사히 공항에 도착해서

지인들 나눠줄 과자를 샀다.

시로이코이비토! 고급진 쿠크다스맛!

정말 맛있어서 한번 시작하면 멈출 수가 없음...😊

18개입 한 개에 12,000원 정도

과자만 거의 10만 원어치 산뜻...

여기서는 12,000원인데 한국에서 사면 3만 원 정도 한다

많이 사서 쟁여놔야 댐 😊

시즈오카와서 제일 과소비함...😊

이게 우리를 집에 데려다줄 비행기구나~!

짧았던 2박 3일 시즈오카 여행 끄읏~~!

날씨도 좋지 않아서 가보고 싶었는데 못 가본 곳들도 많고

다음에는 3박 4일로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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