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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

서울 최고의 한강뷰 호텔 인피니티풀 수영장 :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by 브렌삼촌 2023.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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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에 오픈해서 아직 따끈따끈한 신상호텔 
마포에 있는 호텔 나루 서울 앰갤러리에 다녀왔다.
예전부터 한번 가봐야지 했었는데 마침 올마이투어에서 특가가 떠서 바로 예약!
 
호텔 나루 서울 앰갤러리는 세계적인 호텔 체인 아코르 소속.
위치도 마포역에서 가까워서 접근성도 굳!
주차는 무료는 아니고 무조건 발렛을 맡겨야 하는데 무려 3만 원이다.ㄷㄷㄷ..
발렛되는 카드 있으면 꼭 사용하시길...

 

 
요즘 서울 호텔값이 ㅎㄷㄷ 해서 특가 잡는 거 아니면 못 갈듯..!
22만 원이면 와 한번 갈만하다!  했었는데 일~수 체크인 & 월~목 체크아웃 기준임.
금요일이나 토요일, 휴일이면 추가금이.. 십만 원..😭 특가 맞는 거지...
그리고 리버뷰로 하게 되면 5만 6천 원 추가 😭 그래도 이왕 가는 거 한강보이는 리버뷰로!
대신 추가금 없는 일요일로 체크인! 

 
마포대교 지나갈 때마다 봤었는데 드디어 가보네!
왼쪽은 호텔이고 오른쪽은 오피스텔동인 듯
호텔 쪽은 잘 지은 거 같은데.. 오피스텔은 90년대 건물처럼 지어놓은 듯! 저게 최선의 디자인이었을까..
 

 
호텔에 들어가서 체크인을 하려면 라운지가 있는 20층으로 가야 된다.
1층에는 카페가 있다.

 
20층에 내리면  체크인을 하는 곳이 나온다. 체크인 시간은 3시부터! 체크아웃은 12시 
3개 층을 하나로 합쳐놔서 층고가 매우 높다! 천장에는 무슨 예술작품이 걸려있는 듯?!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없어 웨이팅 없이 체크인은 바로 했다.! 

 
20층에 있는 라운지! 분위기도 좋고 뷰도 좋다!
다음에는 여기로 커피라도 마시러 와야지😊

 
20층에서 보는 뷰! 
여의도부터 마포대교 밤섬까지 한눈이 보이는 뷰가 아주 끝내준다!

 
강변북로 자동차들 지나가는 게 트랙 위를 지나가는 미니카처럼 보인다 😊
뷰가 정말 👍👍👍 창밖만 계속 바라봐도 재미있네..?!

 
체크인이 좀 늦어서인지 고층은 다 찼다고 해서 8층으로 배정받음
역시 신상호텔이라 그런지 복도도 감각 있고 깔끔하다.

 
문 열자마자 보이는 뷰! 밤섬이 바로 보인다.

 
생각보다 방이 꽤 넓다! 같은 아코르체인인 몬드리안이랑 같은 급인데 거기는 리모델링이라 그런지 방이 엄청 좁았는데
여기는 역시 새로 지은 호텔이라 그런지 방이 넓다. 거의 2배는 넓은 듯!
인테리어도 브라운의 원목색깔 바닥에 베이지 벽지로 따뜻한 느낌이다.
 

 
침대도 넓고 적당히 푹신푹신하다.

 
8층이라 너무 낮은 게 아닌가 했는데.. 우려와 달리 굳굳! 👍

 
1년밖에 안 된 호텔이라 역시 컨디션은 최고였다.

 
절대로 건드려서는 안 되는 미니바...
물은 4병이나 줘서 좋다!😊 

 
특히나 좋았던 욕실! 그레이의 모던한 디자인에 초록색 타일로 포인트라니!
나중에 집 욕실이 이랬으면 좋겠다...😂

 
요즘에는 일회용품 안주는 호텔들도 있는데
여기는 다행히 치약 칫솔 세트까지 제공된다. 

 
욕실도 깔끔하고 어메니티는 그로운 알케미스트? 제품인데 처음 써봤는데 향은 굳!

 
체크인할 때 받았던 안내문!
체크인을 3시 좀 넘어서하고 호텔룸 구경하다 보니 벌써 4시가 훌쩍 넘었다. 

일몰시간 맞춰서 인피티니풀에 가기 위해 일몰시간 검색!
17:38분이 일몰시간이니까 4시 반쯤 가서 한 시간 놀다 보면 일몰이 지겠다.😊
 

 
수영장과 사우나 피트니스가 있는 21층으로! 
여기가 리버뷰 반대편인 시티뷰인 듯. 아파트 & 남산뷰! 이쪽 뷰도 색다르고 나쁘지 않다.

 
수영장 가기 전에 피트니스 헬스장도 구경하고
기구가 많지는 않은! 뭐 러닝머신하고 스미스 머신만 있으면...! 😊 

 
시간 맞춰서 잘 온 인피니풀! 뷰가 정말 끝내준다!
한강뷰 호텔 여러 곳을 와봤지만 여기가 1등!!
하늘이 좀만 더 맑았으면 좋았텐데... 중국발 스모그..😭
 

 
수영장에서 왼쪽으로 돌면  63 빌딩도 보이고 저기 오른쪽에 보이는 빌딩은! 

내부자들 마지막 엔딩장면에 나온 건물도 보인다 😊
모히또에서 몰디브 한잔? 한 10번은 본 듯?! 😎

 
점점 내려오는 태양! 점점 빨갛게 달아오른다!
사람들도 다 일몰구경하려고 몰려온다. 물도 따뜻해서 물안에 있으면 전혀 춥지 않다.

 
인피티풀 바로 옆에서는 실내수영장도 있다.
여기는 수모가 필수! 수모는 수영장입장할 때 빌릴 수 있다.

 
점점 지고 있는 태양.. 나이를 먹었나.. 따뜻한 물에서 일몰만 바라봐도 재밌다.

 
해가 떨어진 다음에는 금방 어두워진다.
무지개색의 하늘이 참 멋있다! 

 
멋있는 한강 & 여의도 뷰를 감상하다 보니 시간이 훌쩍 갔다
물놀이도 하다 보니 이제 출출해서 룸에 가서 배민으로 삼겹살을 시켜 먹기로 😊

 
마지막으로 한번 더 봐주고

 
방에 오니 또 이런뷰가!

 
배민으로 삼겹살 시켜놓고 룸서비스 메뉴들 구경.
메뉴들도 다양하고 5성급 호텔치고 생각보다 가격도 저렴? 했다. 
나가서 먹기 귀찮으면 룸서비스 이용해도 괜찮을 듯!

 
1층에 음식 받으러 내려가보니 베이커리에서 20% 할인을! 
먹고 싶었는데 빵까지는 다 못 먹을 것 같아 포기 😂

 
그래도 한국인은 김치찌개에 삼겹이지 👍 
배부르게 먹고 바로 기절! 

 
아침에 눈을 뜨니 이런 뷰가! 
매일 이런 뷰를 보면서 살면 얼마나 좋을까.. 돈 많이 벌어야겠다..
썸머님께서는 더 숙면을 취하신다 하여 나 혼자 수영장으로!

 
월요일 아침 7시에 오니 아무도 없다 😊
혼자 인피니티풀에서 좀 즐기다가 본격 공복유산소하러 실내수영장으로!

 
물도 뜨끈~하고 사람들도 거의 없고 수영하기 좋다.
여기 오피스텔에 살면 이런 커뮤니티도 다 이용할 수 있던데....😭

 
30분 정도 공복유산소를 조지고 이제 출근준비를 하러...😭

 
체크아웃 12시인데 월요일 휴가를 못써서 8시에 체크아웃 😭
4시간 더 즐겨야 되는데 아쉽.. 
내년에 한번 더 오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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