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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

남산뷰 호텔 - 디어스 명동 도밍고 팬트하우스 A 후기 (feat.가난한 자의 반얀트리)

by 브렌삼촌 2023.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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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디어스 명동으로 호캉스를 다녀왔다.

외관부터 아주 깔끔한데 알고 보니

이지스 자산운용에서 리빙 브랜드로 런칭한게 바로 

디어스(deas)라고... 알고 보니 판교에도 있고,

전통적인 기존 호텔 객실들도 운영하면서 

코리빙이라고 장기거주 서비스도 제공하는 듯하다.

 

우선 위치는 충무로역과 명동역 사이!

접근성은 아주 굳👍

 

여기 명동도 장기투숙 호텔로 유명한 듯!

로비에도 장기투숙하는 손님들이 많아 보여

물어보니 한 달에 120만 원~160만 원 정도라고 한다.

호텔에 한 달 지내는데 이 정도 금액이면 

솔직히 나쁘지 않은 듯?!😊

그리고 30박을 하면 1박을 서비스로 추가해 주는 듯했다.

여기는 기존 아스토리아호텔(이후 데블에이호텔)을 전체리모델링

했다고 한다. 요즘 트렌드에 맞게 이쁘게 잘한 것 같다😊

 

<주차>

여기의 단점은 주차가 안된다는 거..

전혀 안된다기보다는 호텔 앞에 한 6대 정도? 밖에 

주차할 곳이 없어서 호텔에 미리 연락을 하던가

주변 남산한옥마을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할 듯? 싶다.

 

깔끔한 로비와 장기투숙객들을 위한 

우편함까지 보인다. 

그리고 장기객실 전용공간이라고 해서

장기투숙하는 사람들이 간단히

음식을 조리하고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나는 단기투숙이라 패스~😊

체크인하고 키를 받아서 

팬트하우스가 있는데 13층으로 고우고우~!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거실

소파와 티비가 있다

두 번째 베이는 큰 더블하나가 있고

방 끝으로 가면 이번에 

여기를 온 가장 큰 이유인 욕조가 있는 화장실이 있다.

예전에 오픈했을 때는 편백나무(히노끼 탕) 욕조였는데

관리문제 때문에 아쉽게도 대리석으로 바뀐 듯..!

 

평일이기는 하지만 15만 원대에 이런

욕조가 있는 팬트하우스에 묵을 수 있다니..😭

가난한 자의 반얀트리가 분명하다!

세면대도 2개고 넓다. 덴탈킷도 있어서

따로 칫솔을 구매할 필요도 없고요~!

그리고 이 호텔은 남산뷰 전망이 아주 끝내준다👍

가만히 앉아서 멍 때리가 딱 좋음

노을 질 때도 이쁘고 밤 야경도 이쁘고!

아침에 눈 떠서 창밖의 남산을 바라보면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이제 방 구경은 다했으니 다른 층도 구경을 가봐야지!

 

2층에는 편하게 빈볼에 누워서 

쉬거나 업무 볼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장기 투숙객들을 위한 빨래방도 있었다.

 

실제도 여기서 일하시는 분들도 몇 분 계셨다.

요즘 재택근무하는 회사도 많은데

이런 데서 지내면서 근무하면 좋을 듯😊

맨 꼭대기 루프탑도 가보고 싶었으나

방문했던 월요일은 루프탑에 있는 업장들이

휴무라 아쉽게도 올라가 보지 못했다.

 

못 가본 루프탑 F&B는 디어스 홈페이지 사진으로 대체

다음방문 때는 꼭 가봐야지.

 

디어스 명동 남산뷰도 너무 멋있고, 시설도 깔끔

가격도 괜찮고, 저렴한 가격으로 반얀트리 스위트룸 감성내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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