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쯤이었나?
이전에 썸머님과 한번 방문했었던 테판!
거의 10개월만에 다시 방문했다
아는 분이 2달 전에 미리 예약해 뒀었는데
갑작스러운 사정으로 대신 왔다,,😂
예약
예약은 전화로 하면 되고,
혹시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예약 시 미리 레터링 문구를 말해놓으면
메뉴 후반 디저트 나올 때 접시에 레터링도 써주신다 👍
그랜드 하야트의 뷰는 흐리거나 맑거나 언제나 굿~!
로비로 들어와서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레스토랑들이 나온다
테판도 있고~ 지난번에 방문했었던 스테이크 하우스도 있다
다음에는 스시바 카우리도 가봐야지~!
테판 런치 시작이 11시30분이라
앞에서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드디어 테판 입장~!
한강쪽 뷰는 아니었지만
여기도 뭐 운치있고 좋다!
메뉴
메뉴는 1년에 총 4번(분기마다)
계절마다 제철 재료에 따라 바뀐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런치 가격은 130,000원
결코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이 정도 서비스와 음식 퀄리티와 뷰를 생각하면
그래도 가끔씩은 가볼 만,,,😂
그리고 참고로 디너는 240,000원 이다
아직 비싸서 한 번도 못 가봄,,😭
첫 메뉴 스타트~!
관자 위에 상큼한 살구를 올린 요리
부드럽고 달달하니 맛있다
참다랑어 요리를 준비 중이신 셰프님
그다음으로 나온 계란찜!
새우와 고소한 견과류가 올려져 있다
천천히 위를 풀어주고,,,
5년이 넘었다는 세부르가 캐비어가 보인다
많이 주십쇼~
음식 맛도 음식 맛이지만
플레이팅도 참 이쁜 듯!
참치 타다끼 위에 케비어,,👍
짭조름한 캐비어 한알까지 다 먹었다^^
그다음 요리로 준비 중인
메추리 다리와 가슴살!
썸머님은 다리 보자마자 징그럽다고,,😂
나는 맛있어 보이는데,,,,?
먹을 때는 다리가 안 보이게
휴지로 감싸 손잡이를 만들어 주신다
메추리 가슴살 롤도 맛있어 보인다
감자 퓨레와 가슴살 & 다리
가운데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된다
썸머님은 메추리 특유의 향이 별로라고 해서
가슴살은 다 양보해주심 😊
메인 요리는
한우 or 적도미 중에 고를 수 있는데
우리는 둘 다 한우로 선택!
딱 봐도 맛있어 보임,,,☺️
생전 처음 먹어보는 것 같은 곰보버섯.
굽기는 미듐으로 요청~!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고기,,,
정말 부드럽고 입에서 살살 녹는다,,,
한우와 트러플의 조합이라,,,
육향과 트러플 향의 환상의 조합👍
고기를 먹고 나니
입가심을 하라고
콤부차와 참외를 내어주셨다
매장에서 직접 발효시켜 만든 콤부차는 상큼했고
참외는 달달하니 리프레셔로 아주 굳~!
그다음 메뉴로 준비 중인
비빔밥!
비빔밥 위에 감태와 노른자를 올려주고
그 아래에는 커다란 전복도 통째로 들어가 있다
전복도 탱글탱글하고 너무 맛있다👍
중간에 불쑈도 보여주신다
배와 타피오카로 만든
흑임자 쉬폰케익.
폭신폭신하고 달달~하다~!
이날은 비가 많이 왔는데
밖에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보면서
맛있는 밥을 먹으니 참 좋더라는,,☺️
토마토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달달한 사과 무스 케이크와
따뜻한 아메리카노로 식사 마무리😊
오랜만에 참 맛있게 먹은 식사였다
또 오려면 열심히 일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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